철원군의회,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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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호소문 발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1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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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의회(의장 강세용)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유행 속에 큰 전파없이 안정을 되찾고 있던 철원에서도 지난 11월 12일 11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11월 19일 현재 총 52명이 확진되는 등 거의 매일 새로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의회차원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은 지금의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하기 위해 서로를 원망하거나 질책하지 말고, 따뜻하게 격려하고 위로하며, 사회적 거리를 지키되 마음의 거리를 좁혀 서로를 보듬어 주자는 취지로 철원군의회 명의로 비대면 방식으로 발표 하였다.

대 군민을 향해서는 생활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생업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감염병을 관리하는 행정기관을 믿고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감염병 관리기관인 철원군을 향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9종, 일반관리시설 14종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 관리 및 공개로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며, 독거노인 등 사각지대에 놓인 확진자가 방치되지 않도록 하고, 양성을 포함한 음성결과에 대해서도 신속한 안내를 통하여 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를 촉구했다.

또한 철원군의회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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