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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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11.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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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청사 전경
서산시청 청사 전경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의정부 290번 확진자가 11월 14일 5시 30분 자차를 이용해 서산36번 확진자 자택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36번 확진자와 서산38번 확진자은 가족이며 역학조사 결과 서산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 290번 확진자는 서산36번 자택을 방문해 종일 집에 머물고 다음날 15일 10시에 타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산36번 확진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지곡 현대 트랜시스 직원이며,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가족 1명(서산 38번)이다.

현재 서산36번 확진자는 검사 결과 어제(11.18.) 19시 35분에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서산시는 서산36번 확진자의 같은 부서 직원 등 34명에 대하여 예방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산37번 확진자는 공군부대 군인으로 자가격리 중 11월 18일 21시35분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산37번 확진자는 서산35번 확진자의 접촉자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습니다.

이로써 공군부대 관련 총 12명이 확진자로 판정을 받은 상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우리시는 격상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함께 노력해야만 지금의 확산세를 막을 수 있다”며 “코로나19는 언제, 어디서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에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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