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주 동안 관내 수난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왕숙천과 강동대교 부근 한강 일대에서 119구조대원 10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전개한다.
훈련은 해마다 게릴라성 폭우와 집중호우 등 풍수해의 발생으로 계곡고립 및 익수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19구조대장을 비롯한 구조대원과 함께 수난구조교관 지도하 체계적인 수난구조이론교육과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실전적응 훈련을 위해 강동대교 인근 한강 일대에서 제트스키 및 고무보트 등을 이용한 수상인명구조와 수중 인명검색 등 익수자 구조기법 숙달 등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된다.
김은수 현장지휘과장은 "왕숙천 등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실시 및 현장출동태세확립에도 만전을 기하고 한강에서의 익숙자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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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태 기자 kimsi@m-i.kr김학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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