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우수어촌체험휴양마을·우수사무장’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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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우수어촌체험휴양마을·우수사무장’ 대상 수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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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주관, 우수어촌체험휴양마을(양양 수산), 우수사무장(속초 장사 최복자 사무장)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0년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에 ‘양양 수산마을’이, 우수사무장 선정평가에 ‘속초 장사마을 최복자 사무장’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수),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양양 수산마을’은 해양수산부장관 상장 및 포상금 8000만원을, ‘속초 장사마을 최복자 사무장’은 해양수산부장관 상장 및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 했다.

도는 2019년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사무장 대상(양양 수산마을 엄종희)을 수상하는 업적도 달성 했다.

‘양양 수산마을’은 요트승선·투명카누·배낚시체험 등 다양한 레저프로그램과 문어빵 만들기, 해초비누 만들기 체험을 연계 운영하는 등 마을 운영역량과 사업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속초 장사마을 최복자 사무장’은 마을 홍보・마케팅 및 갈등관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 앞서 강원도 환동해본부, 속초시·양양군,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이 협업하여 사전 리허설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평가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엄명삼 강원도 환동해본부장은 “동해안의 어획부진, 수산업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인한 위기 속에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강원도의 대표 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하여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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