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민 1인1종목 생활체육활동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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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 1인1종목 생활체육활동 시대 개막
  • 김학태 기자
  • 승인 2013.05.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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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매일일보] 구리시가 연이은 체육관 준공에 따라 시민1인 1종목 생활체육활동 시대의 개막을 전개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구리국민체육센터는 인창체육공원내에 2012년 1월 30일 공사를 시작하여 약15개월의 공사끝에 구리시 최초의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어 지난 5월 2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구리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07년 8월에 인창체육공원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2008년 10월 경기도의 도시기본계획 승인과 2011년 2월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하고 나머지사업비 43억원은 시비로 확보하여 부지면적 10,416㎡에 건물1층에 실내배드민턴장 6면과 건물2층에 실내․외게이트볼장 각1면씩 1면을 건립 체력단련시설, 부대시설등의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사용폐지된 배수지를 철거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여 주변환경과의 조화로움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구리국민체육센터에는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를 상징하는 30미터의 대형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여 대한민국 국민의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1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구리시 교문동 근린공원내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고 있다.

구리다목적체육관은 기존 구리시체육관의 부족한 시설을 보완하기 위하여 지난 2005년 4월 경기도에 공공체육시설 중․장기계획을 제출하여 추진했다. 

그동안 구리다목적체육관의 건립을 위하여 도시관리계획과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하고 문화재시굴조사와 발굴조사등을 마치고 2012년 1월에 공사를 착공했다.

축구장ㆍ야구장 조감도
주요시설은 50m수영장 5레인, 25m수영장 4레인, 볼링장16레인, 스쿼시장3면, 농구,배구,탁구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등이 건립된다. 특히 경기북부 최초의 50m수영장이 완공되면 엘리트 수영선수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에서는 사노동 구리왕숙체육공원 일원에 축구장2개소 및 야구장1개소의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그린밸트관리계획변경승인을 경기도심의를 통과하여 현재 국토교통부의 1차심의 마치고 최종심의만을 남기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최종심의 통과시 토지보상과 실시설계용역등을 거쳐 빠르면 2014년도부터 토지보상과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여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구장과 야구장이 건립되는 지역이 왕숙체육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현재 왕숙체육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17면의 테니스코트와 축구장 1면까지 포함하면 앞으로 구리시 사노동 지역이 체육의 메카로 자리잡게 될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축구장과 야구장까지 완료되면 구리시민 모두가 1인 1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생활체육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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