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어울림복지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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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천어울림복지센터’ 개관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11.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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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지상6층 규모…금천구수어통역센터 등 편의 지원 시설 갖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금천지회, 장애인단체 사무실 등 편의시설 다양
지난 13일 열린 금천어울림복지센터 개관식에서 참석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지난 13일 열린 금천어울림복지센터 개관식에서 참석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3일 장애인 자립과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시설인 ‘금천어울림복지센터’의 개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유성훈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입주시설과 센터를 이용할 장애인 당사자 등 관계자 50명 이내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축하 공연, 개관 축하 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구는 지난 2016년 장애인 편의 지원을 위한 시설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19년 3월부터 관내 군부대 특별계획 구역 내 사회복지시설 부지에 시설 착공을 시작해 지난 9월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금천어울림복지센터’를 건립했다.

 센터 내부는 금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금천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금천농아인쉼터, 금천구수어통역센터, 금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편의지원 시설과 서울농아인협회 금천지부,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금천지부,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금천지회 등 장애인단체의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어울림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많은 도움으로 만들어진 만큼 멋진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누구나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금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어울림복지센터(02-6956-34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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