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분주하다
[매일일보 임청일 기자]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시민회관 일원에서 ‘2020년 한마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1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여성단체회원들이 참가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담가진 400여 통의 김치는 사우동 등 14개 읍․면․동에 배부해 무의탁 어르신,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여성보호시설,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는 것.
유인숙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번 한마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즐겁다. 이 행사가 우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및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한마음 김장나누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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