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경북 고령군 2개소 현장 확인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의회의 ‘홍성군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과 12일에 충남 논산시 및 경북 고령군 등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환경개선을 통해 축산 악취를 저감한 우수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은 첫날인 11일에 논산시에 위치한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축산업의 상생기반 마련을 위한 가축분뇨 퇴비화, 액비화, 악취방지 시설 등을 주의깊게 견학했다.
둘째날인 12일에는 경북 고령군의 해지음영농조합법인, 거농영농조합법인 등 악취저감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악취저감 및 자원화 기술 단계별 적용과 우수사례 설명 등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현장확인을 하면서 관계자들과 악취 감소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별위원회 문병오 위원장은 “이번 우수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우리군의 특색에 맞게 접목하는 등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료수집 및 주민의견수렴, 현장확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악취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15일에 구성하여 2021년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으로 지역 내 축산악취 배출시설 현장확인,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의견청취, 타 지역 유사 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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