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 발매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상태바
한국팜비오,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 발매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11.16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소화기내과 의료진 대상 오라팡 임상 결과 및 처방 사례 공유
장정결제 ‘오라팡’ 제품 이미지컷. 사진=한국팜비오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한국팜비오는 최근 전국 소화기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오라팡 발매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주성 서울대병원 교수와 진윤태 고대안암병원 교수를 좌장으로 오라팡에 대한 우수한 임상결과와 안전성 및 새로운 장정결제의 최신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윤호 천안순천향병원 교수의 ‘장 정결의 최신지견’ △정수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수의 ‘건강검진 기관의 오라팡 처방사례 및 케이스 스터디’ △이지민 성빈센트병원 교수의 ‘OSS 성분 임상 사례(국내, 해외)’ △박동일 강북삼성병원 교수의 ‘오라팡 3상 임상결과’ △김경옥 영남대학교병원 교수의 ‘오라팡 다기관 임상 진행 중인 프로토콜 소개 및 대장검사 향후 방향’이 발표됐다.

좌장을 맡은 김주성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서울대병원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팜비오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OSS 알약 장정결제 발매 1주년을 축하한다”며 “오라팡은 기존의 가루약이나 물약과는 달리 알약으로 돼있어 복용하기가 매우 간편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장 정결 최신지견’을 발표한 정윤호 천안순천향병원 교수는 “대장내시경 검사에 있어서 장 정결상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라팡은 OSS 장정결제에 거품제거제가 들어있어 상호 복합 작용으로 타 제제에 비해 장 정결도 효과가 뛰어나며 거품이 제거돼 장내가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준다”라고 했다.

정수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교수는 “건강검진 기관의 오라팡 처방사례 및 케이스 스터디” 발표를 통해 “검진자 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오라팡이 액제형 장정결제(2L PEG+ascorbate 복합제)에 비해 순응도(100%)와 만족도(90%)가 훨씬 높고 장 정결 효과(96%)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오라팡 임상을 진행한 박동일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오라팡은 기존 OSS(Oral Sulfate Solution) 액제 대비 황산염의 양을 10% 줄여 안전성을 더욱 확보하면서도 동일한 장정결 효과와 높은 거품제거 효과를 보였고 특히 환자 만족도 부분에서 재사용 의지가 기존 액제보다 월등히 높았다”며 “기존 액체보다 먹기에 괜찮고 복용난이도도 어렵지 않아 오라팡은 약물 복용에 대한 거부감 없이 고통 없는 대장 내시경을 준비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오라팡은 장결제와 거품제거제가 복합된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으로 장정결제의 패러다임을 바꾼 약”이라며 “오라팡이 대장 내시경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어 대장암 검진 자체를 기피하는 검진자들에게 도움을 줘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 발생률을 낮추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