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집중 홍보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0일 ‘아동학대예방의 날’(11. 19.)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엄사면 원형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드림스타트 운영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 및 학대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아동인권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또는 지역사회에서 아동학대 징후 포착시 신고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등 아동에 대한 관심과 신고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지역 저소득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드림스타트 사업도 홍보하며, 참여대상 아동 신규발굴을 위해 주변 저소득층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독려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코로나로 인해 감춰져 있을 학대 아동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인 신고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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