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8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부여백제휴게소(서울방향)에 굿뜨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여 로컬푸드 판로확보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굿뜨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는 모두 6개 부여의 농업관련 단체와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부여 굿뜨래10품 및 사과, 배, 애플수박, 대추, 시금치, 딸기잼 등 부여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고 농산물 시식행사를 병행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객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 뜨거운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와 부여군 공동브랜드‘굿뜨래’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백제휴게소 굿뜨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한국도로공사 부여지사(지사장 김낙륭)의 협조로 매주 일요일마다 개장하며 부여의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한다.
군은 또한 직거래에 관심 있는 부여 농업인들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위축된 농산물 직거래에 활력을 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코로나19 이후로 변화된 새로운 형태의 직거래 판매방식 발굴 및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구축으로 부여 농가소득증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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