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상서초등학교(교장 노종우)는 2일부터 16일까지 수학보드 게임주간을 운영하여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학년성에 맞는 원카드클래식, 매쓰락, 푸푸 등의 수학보드게임을 선정하여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특별히 수학보드게임 강사를 초빙하여 각 학년별로 전문가의 설명과 도움을 받아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알찬 시간이 되었다.
저학년, 고학년을 가리지 않고 우수학생, 부진학생 상관없이 학급친구들과 수학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는 활동이었다. 2주 동안 학생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활용했다.
대회 당일에는 게임 속 수학개념들을 완벽히 이해하여 즐기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게임에서 이긴 친구가 진 친구에게 “오늘 나와 게임해줘서 고마워.” 라고 말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도 배웠다.
수학선도학교을 운영하고 있는 상서초에서의 수학 행사를 통하여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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