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발 연쇄감염 확진자 증가세…누적 확진 41명
상태바
콜센터발 연쇄감염 확진자 증가세…누적 확진 41명
  • 문수호 기자
  • 승인 2020.11.11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충청남도 천안 신한생명·카드 콜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1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천안에서 8명, 아산에서 2명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10대인 천안 355·356번은 콜센터발 코로나19 확산 연결고리상에 있는 천안 354번의 자녀다. 또천안 354번도 콜센터 직원(천안 304번) 접촉자와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콜센터 직원(아산 78번)의 어머니(아산 92번)도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천안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늘었다.

신방동 70∼90대(천안 361∼362번) 2명은 천안 278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 278번은 누리스파와 소나기포차 관련자다. 이들 2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