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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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개최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0.11.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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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유공자 46명 수상, 수출의욕 높여
진주시는 1980년대 초전동 전국 최초 열대 과일인 바나나 비닐하우스 단지를 만들어 생산에 성공 전국적 생산.유통을 통해 농작물 시설설치 기술과 농산물 재배기술은 전국 최고 수중에 올라있다.(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시는 지난 1980년대 초전동 일대 전국 최초 열대 과일인 바나나 비닐하우스 단지를 만들어 생산에 성공 전국적 유통을 통해 농작물 시설설치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비닐하우스 설치 및 농산물 재배기술은 전국 최고 수준에 올라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수출탑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게 축사를 하는 모습이다.(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인 진주시는진주시청 시민홀에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농업관련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수출농가 등 100여명이 11일 참석해 시상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은 개인·단체 수출탑, 감사패, 유공자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이날 시상식에서 수출탑 2개 단체, 40만불 수출탑 2명, 30만불 수출탑 1명, 20만불 수출탑 8명, 10만불 수출탑 27명, 수출유공 감사패 1명,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유공자 시장표창 5명 등 모두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수출탑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을 계속해서 늘려 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출농업인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리시 농산물이 해외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물류비 지원은 물론 수출 활성화 사업비 10억 원을 증액 지원했으며, 경남도 수출탑 시상식에서는 수출 시책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는 14개 수출단지가 최우수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의 농산물 수출 실적은 지난 9월 기준 전년대비 106%인 3638만불을 수출했으며 신선농산물은 3346만불로 명실공히 전국 1위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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