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왕근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과 박노섭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관리·운영하는 기금이다.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농·어업인을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에게 2600만 원 상당 난방가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왕근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중소기업,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오늘 체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밖에도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판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500억 원 규모로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금융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라이브 커머스인 ‘하트라이브’, 온라인쇼핑몰 기획전 등에 파트너사 우수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판로 확대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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