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 보급 혁신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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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 보급 혁신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1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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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의 ‘2020년 분야별 기술보급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신기술 현장 확산 분야 발표에서 ‘과수 이상기상 대응 기술보급 및 신 소득 작목 발굴 육성’이라는 주제로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도농업기술원, 시군센터)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2019 ~ 2020년) 농업기술 혁신 및 영농현장 보급 우수사례를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과수에 열풍을 불어 저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열풍방상팬을 보급함으로써 이상기상에 대응해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신품종 적색포도인 ‘홍주씨들리스’와 자두 품종 ‘푸룬’ 등 신 소득 유망 품종의 도입과 확대 보급, 실증시험 포장 운영 등에서도 실적을 인정받았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농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보급 및 신 소득 작목의 도입 외에도 기술센터만이 가지고 있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 및 재배기술 지도에 힘써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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