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170명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 팔 걷어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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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70명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 팔 걷어부쳐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05.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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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 청송군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매일일보] 청송군 산하 공무원들이 영농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직접 나선다.

청송군 각 실과원소 및 읍면공무원 170여명은 이달 28일부터 6월20일까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농가를 찾아가 열매솎기 등 일손을 돕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지역의 주생산물인 사과 열매솎기 작업시기를 맞아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알선창구'를 개설해 노약자, 장애인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송군의 공무원 농촌일손돕기는 이달 28일 주민생활지원과의 현동면을 시작으로 30일은 부동면, 진보면 등 실과원소별로 농작업을 지원 하며 본계획과 별도로 자체 일정을 정하여 1회 이상 실시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공무원이 솔선수범 효율적인 대처로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각급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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