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낙동강 생태보호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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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낙동강 생태보호에 앞장서겠다”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05.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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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맑은 물 도시’ 대상 수상
맑은물 도시대상

▲ 칠곡군 맑은물 도시대상 기념 단체사진촬영
[매일일보] 경상북도 칠곡군은 지난 24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제2회 친환경도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도시대상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칠곡군은 이번에 ‘맑은물 도시 부문’에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리서치 조사, 현장방문 등 3개월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결정됐다.

특히 맑은물 도시 대상은 상하수 및 하천의 친환경적 관리를 위한 자치단체의 정책과 시스템이 우수하고 수질보전에 성과를 낸 자치단체에게 수여된다.

칠곡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맑은 물 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폐수 및 하수의 통합점검과 계절별, 시기에 따른 예방 대책으로 폐하수의 안정적인 수질 확보 노력을 기울였으며, 하수관거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소방방재청의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사업을 통해 여울목, 습지식물을 조성, 활용한 자연정화 공법을 통해 어류 보호와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사업 등으로 역사, 문화, 생태 관광자원을 연계한 명품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전 세계가 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물 포럼’을 개최하는 등 너도나도 물 자원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 칠곡군의 맑은 물 도시 선정은 의미가 남다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자원의 확보와 물 자원에 대한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의 젖줄인 낙동강 생태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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