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도내 뷰티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호주 시드니 뷰티 온라인 수출상담’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추진되는 이번 수출상담은 도내 뷰티분야 1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사전에 발굴된 12개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수출상담 지원 사업은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뷰티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발굴비, 통역비, 샘플 발송비 등 전액 지원한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은 각 기업 화장품 샘플을 사전에 바이어에 발송하여 바이어가 미리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상상담 시 제품설명보다 수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성규 일본구미주통상과장은 “이번 수출상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확대를 도모하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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