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카드형 지역상품권“철원사랑카드” 다음달 14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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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카드형 지역상품권“철원사랑카드” 다음달 14일 발행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11.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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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지역화폐“철원사랑카드”를 다음달 14일 발행한다.

이번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은 지류형 상품권의 이용자 불편사항을 해결, 이용자를 확대하여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행하게 되었다.

철원사랑카드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지역사랑상품권 앱(chak)을 통해신청하거나 본인 신분증 및 휴대폰을 지참, 가까운 농․축협을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만14이상 미성년자는 가까운 농․축협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충전시 온라인 충전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연결계좌 또는 가상계좌를 통해, 오프라인 충전은 철원사랑상품권 판매점에서 가능하다.

철원사랑카드는 체크카드 방식으로 충전후 관내 철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철원사랑카드 사용시 상품권 충전액이 우선 결재되나, 충전금액 초과 사용이나 비가맹점·후불교통카드·관외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연결된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된다.

철원사랑카드 이용 시 소득공제 30%를 받을 수 있고 구매한도(월50만원)와 할인율(평시 5%, 특별기간 10%)은 지류형 철원사랑상품권과 동일하다. ※ 지류50만원 구매시 충전불가 ※ 지류30만원 구매시 카드 20만원 충전가능

철원사랑카드 출시에 따라 상품권 부정유통 사전방지 및 상품권 발행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철원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주셔서 지역 소상공인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군민은 물론 지역 업체 등으로 이용자 확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해 지역내 소비가 촉진되도록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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