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숲 가꾸기 사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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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숲 가꾸기 사업 종료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0.11.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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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광호 기자] 진천군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숲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한다.

 5일 군에 따르면 9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730ha 규모의 숲가꾸기를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산림경영, 병행충예방, 자원순환 등을 위한 정책 숲가꾸기(705ha)에 8억 7천만원,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25ha)에 6천 8백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했다.

 정책 숲 가꾸기사업에서는 개인 소유 임야 등을 대상으로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를 위한 가지치기, 풀베기, 덩굴제거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미성숙 산림의 밀도가 조절되고 우량 대경목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돼 산림휴양 및 숲 치유 등이 가능한 쾌적한 숲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 사업에서는 덕산읍 신척단업단지내 2개소와 초평면 화산리 일부를 중심으로 공익림 가꾸기, 산물수집, 임내정리 등을 추진했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숲가꾸기 사업이 지역 주민들과 진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거진천 이미지에 걸맞는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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