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원 인제군에서는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의 여가생활을 위한 2013년 노인 목공예교육프로그램이 개강식이 28일 하늘내린 목공예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차로 20명의 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10월 11일까지 운영되며, 지난해 목칠공예 명장으로 선정된 이정복 명장이 이번 노인 목공예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지도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은 목공예에 필요한 도구 사용법에 대해 배우고, 본격적으로 자개 맞춤 꽂이, 찻상, 장승, 자유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 및 수료식을 갖게 된다.
노인 목공예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활동 및 자기개발 뿐만아니라 3년차, 4년차 계속해서 교육을 받은 수강자들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단과 연계해 농가 소득까지 증대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어 복지증진 및 소득창출에 알맞은 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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