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쌀산업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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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쌀산업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11.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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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5일 오후2시 군청 상황실에서 신인철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회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철원군 쌀산업 발전방안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쌀시장 개방, 쌀소비 감소, 쌀산업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한 쌀산업의 위기속에서 그에 따른 철원군 대응방안 및 쌀산업 중장기 육성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철원군 및 국내 쌀산업 여건 분석, 철원쌀 적정 생산·유통규모 산출, 쌀산업 중장기 육성전략 수립 등이 포함된다.

김미경 농업기술과장은 “철원군은 금년 극심한 호우피해로 미곡 생산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농업분야의 피해가 컸다.”고 전하며, “이 자리가 가뭄·호우·태풍 등 농업 위기 상황 시, (가칭)철원군 식량산업 발전위원회 구성 등으로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농업네트워크 양현석 팀장의 용역수행 중간결과 보고 후 참석위원들의 쌀산업 발전방안 협의 및 질의·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철원군은 연구용역을 통해 쌀산업 위기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철원쌀의 생산·유통분야 발전방안을 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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