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간현관광지 통합 건축물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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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간현관광지 통합 건축물 중앙투자심사 통과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11.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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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추진 탄력, 약 100억 원 이상예산절감 및 효율적 운영·관리 등 전국 모범사례
원주시 청사(사진제공=원주시)
원주시 청사(사진제공=원주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통합 건축물은 3개 정부부처 공모사업을 포함한 원주시 5개부서의 사업을 통합해 시행하는 것으로 △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조성사업 하부 탑승장(관광개발과) △ 농림수산식품부의 원주 푸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로컬 푸드 직매장(로컬푸드과) △ 해양수산부의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어촌뉴딜 300(혁신기업도시과) △ 환경유역청의 친환경 청정사업의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첨단산업과) △ 옻·한지 전시판매장(경제 진흥과)으로 구성된다고 5일 밝혔다.

또 국비 107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206억 원을 포함해 총 320억 원을 투입하여 간현관광지 신규 확장지 부지면적 약 7천㎡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으로 정부 생활SOC 정책과도 부합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일군 원주시 최초이면서 전국적으로도 극히 드문 사례다.

추진이 원만했던 것만은 아니어서 2020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10월) 분과위원회 심의 시 간현관광지 통합 건축물 신축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있어 본회의 상정이 어려운 실정이었고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정부부처별 어렵게 확정된 공모사업 추진이 차질 또는 다른 사업에 페널티 부여 등 영향이 있는 상황에서 김광수 부시장과 담당부서는 행정안전부 담당부서를 수차례 방문하여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본회의에 상정시켰고 천신만고 끝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최대 난제였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한층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되었고 5개의 다양한 분야의 분산된 시설계획을 통합함으로써 관광 난개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토지매입비, 건축비, 운영비 등에 약 100억 원 이상 예산절감 및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고 부지확보 등이 용이하여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체험·관광 및 교육기회 제공, 여가·휴게공간과의 연계를 통하여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관광분야에서 원주시를 상징할 수 있는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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