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민에게 직접 인정받은 행정서비스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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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민에게 직접 인정받은 행정서비스 품질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11.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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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실시 ‘행정서비스 품질지수’,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

양천구 행정서비스 이용 경험자 300명 대상으로 친절‧적극‧신뢰 등 평가

 
 양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를 획득했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를 획득했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를 획득,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부문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2006년 공공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개발한 측정모델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공공서비스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인천·경기 인구 30만 이상인 22개 자치단체, 총 4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6개월 내 1회 이상 양천구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대~50대의 300명 주민들에게 △본원적서비스(원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친절성(친절·예의, 개별적 관심·배려) △적극성(신속응대, 정확한 진행과정 고지) △신뢰성(요청 업무 정확하게 처리, 약속시간 내 행정서비스 제공) △적절성(업무를 적절하게 처리) △접근성(방문편리, 민원접수 대기시간) △편리성 △쾌적성 등 9개 부문에 대한 만족도를 인터넷 패널 조사를 통해 측정했다.

조사 결과 서울시 25개구 평균점수는 68.7점을 기록했으며, 양천구는 이보다 2.1점 높은 70.8점을 기록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에 선정됐다. 작년 11위였던 것에 비해 8계단이나 가파르게 상승한 수치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양천구의 행정서비스를 경험하신 주민들께서 직접 평가해주신 자료로 이뤄진 것이기에 더욱 의미있다”며 “그동안 양천구 공직자들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어준 결과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행정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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