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운용, ‘삼성전자 알파 펀드’ 설정액 2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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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운용, ‘삼성전자 알파 펀드’ 설정액 2000억 돌파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11.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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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BNPP자산운용
사진=신한BNPP자산운용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신한BNPP자산운용은 지난 3일 기준으로 ‘삼성전자알파혼합형펀드’ 설정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올해 1월 설정 이후 펀드 시장이 변동성 확대와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근 한 달간 600억이 유입되는 등 설정액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삼성전자알파펀드는 주식은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투자하는데, 투자 비율은 시가총액 비중 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나머지는 국내 채권과 유동성에 투자한다.

대표 우량주인 삼성전자에 대한 높은 호감도와 쉬운 운용 구조로 펀드 투자에 대한 투자자 경계심이 커진 상황을 극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성한 신한BNPP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펀드 설정 시점 삼성전자 주가가 6만1300원이었고 현재주가가 5만7400원으로 하락한 상태이지만 6개월 3.8%, 설정 이후는 3.0%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 섹터, 종목 그리고 매크로 환경 등 종합적인 상황을 두루 분석해 적극적으로 비중을 조절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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