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전 세계 주식과 채권, 통화 및 실물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우리G PIMCO 다이나믹 멀티에셋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_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인 핌코(PIMCO)의 자산배분투자팀에서 운용하는 역외펀드인 ‘GIS 다이나믹 멀티에셋 펀드’에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한다. 핌코는 기존에 잘 알려진 채권 뿐 아니라 멀티에셋 전략 부문에서도 올해 상반기 기준 33조6000억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 관계자는 “‘GIS 다이나믹 멀티에셋 펀드’는 핌코의 자산 별 전문성을 하나의 전략으로 통합해 운용하는 상품”이라며 “주식과 채권, 리츠, 통화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다양한 시장 국면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고 했다.
김동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대표는 “우리G 다이나믹 멀티에셋 펀드는 핌코의 글로벌 거시경제 분석 프로세스와 자산 별 투자 역량을 활용해 매력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라며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명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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