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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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 이재빈 기자
  • 승인 2020.11.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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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삼육대는 3일 수탁 운영하는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이천시 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과의존과 가족 간의 갈등,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총 13가족 26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스마트미디어 과의존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집단, 가족활동,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과 대안활동을 통해 통합적 치유서비스를 제공했다.

서경현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부모님의 지지와 관심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경험한 부모-자녀간의 관계형성이 가정 내 건강한 스마트폰 습관 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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