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 위해 중앙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필요
상태바
철원군,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 위해 중앙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필요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11.03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현종 철원군수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정책간담회서 건의
이현종 철원군수가 강원도 국회의원협의회 정책간담회에서 중앙고속도로의 철원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이현종 철원군수가 강원도 국회의원협의회 정책간담회에서 중앙고속도로의 철원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종 철원군수와 강원도는 3일 서울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중앙고속도로 철원연장 사업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중점추진사업에 반영하고 내년도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10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철원지역은 거리상으로 가깝지만 마음으로는 먼 곳처럼 느껴진다”며 “강원도에서 살 수 있도록 중앙고속도로의 철원연결과 도내 지역간 광역교통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허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은 “철원이 강원도와 더불어 살기 위해서 더욱더 중앙고속도로와 철도연결이 필요한 일”이라며 “지역간 균형적인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강원도와 국회의원 모두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기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은 “지역 원로회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철원연장을 비롯해 연천 전철 연결, 경원선 복원, 국도 47호선, 장사종합시설 등의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며 “철원지역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강원도에서도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열린 정책간담회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권성동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 등 강원도출신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