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온라인 선교의 ‘롤모델’
상태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온라인 선교의 ‘롤모델’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0.11.03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세계시민들에게 참된 평안을 선물하며 5일간의 일정 성료
CTN,TBN,enlace 기독교 방송 등 125개국 655개 방송국·SNS 중계
6개 국어 동시통역, 54개 언어 중계…인도 오지마을 등 지구촌 곳곳 전파
박옥수 목사가 10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진행된 온라인 성경세미나에서 주강사로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기독교연합(KCA))
박옥수 목사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성경세미나에서 주강사로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기독교연합(KCA))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언택트(untact) 시대, 온라인 선교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기독교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 지구촌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많은 사회적 변화와 함께 기독교계 역시 예배와 선교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기독교연합(KCA)은 10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OVERCOME(이기다, 극복하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경세미나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시민들에게 유튜브 채널 ‘굿뉴스티비’와 ‘굿뉴스티비 글로벌’을 통해 생중계 되었고, 세계 각 국 TV‧라디오 방송사 와 각종 SNS 등을 통해 125개국에 전해졌다.

특히, 지난 5월 처음으로 열렸던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영향력을 확인한 북미와 중남미, 유럽과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TV·라디오 방송국 655곳에서 중계에 참여했으며 총 54개 언어로 전파됐다. 이는 5월 성경세미나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한 규모로, 전 세계가 주목한 명실공히 글로벌 성경세미나임을 증명했다.

750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며 미국 조지아주의 영향력 있는 기독교방송 애틀란타 57번, 미국 콜로라 주 덴버의 PIJN(Pray In Jesus Name)TV 방송국은 인터뷰를 통해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활동과 메시지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중계에 참여한 중남미 기독교방송 엔라쎄(enlace) 로저 히메네주(Roger León Jiménez) 방송국장은 “5월에 이어 이번에도 말씀은 정말 획기적이었으며, 사람들의 마음에 두려움을 이겨내 전진케 하는데 도움을 주고,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인도의 말씀을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통하여 들었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코스타리카 라파엘 페르난데스(Rafael Fernández)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았지만 기쁜소식선교회는 계속해서 복음의 일을 하고 있어 존경스럽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지혜는 교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계속해서 복음의 일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모습.

성경세미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당초 계획보다 1회 연장된 총 9회에 걸쳐 어떻게 죄에서 벗어나는지 설명하고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말하는데, 요한복음 1장에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가 되고 예수님의 의가 내 의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우리 죄를 완벽하고 깨끗하게 눈과 같이 씻었다. 우리가 죄인이었는데 예수님의 피로 다 씻어졌기 때문에 의롭게 된 것”이라며 “말씀과 다른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이면 우리 개인과 가정, 사회가 달라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페루 레하노베르 엔리께 에레라 (Lejanover Enrique Herrera) 목사는 “죄 사함을 받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직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드리는 것” 뿐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모든 인류의 죄는 끝났고 나 역시 온전하다.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리고, 죄 사함의 비밀을 모르는 모든 사람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에리얼 맥그루(Ariel McGrew)씨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참석하기 전에는 매일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나의 모든 죄를 영원히 깨끗하게 씻으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며 “참된 복음을 가진 교회를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언택트 시대, 온라인 선교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기독교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기독교연합(KCA))
언택트 시대, 온라인 선교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기독교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기독교연합(KCA))

한편, 기쁜소식선교회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1,200개 교회를 개척했으며, 매년 세계 주요도시에서 성경세미나를 개최해왔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올해 5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해 94개국 276개 방송국을 통해 복음을 전파했으며, 현재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국인 CTN에서 한국인 최초로 요한복음강해 시리즈 방송설교를 하고 있으며, 그 외 방송국에서도 방송설교를 예정하고 있다.

아울러, 기쁜소식선교회는 전도자들을 위해서 국내에서는 마하나임신학교, 해외는 사이버신학교 ‘GOOD NEWS THEOLOGY SCHOOL’(미국 뉴욕 소재)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편협하고 이론 중점적인 신학 교육 과정을 탈피해 목회자들에게 분명한 믿음을 세우는 성경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해 복음전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