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이사는 화교 출신으로 신라호텔 ‘팔선’을 나와 중식당 ‘루이’를 경영하며 중국 세계조리사 협회 상무이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조리기능장 시험 출제 및 감독위원, 그리고 대학교수로 활동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조리부문 임원은 이병우 총주방장이 유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부적으로는 파격 인사”라고 말했다.
여 이사는 광둥요리의 대가지만 쓰촨·베이징·상하이요리 등 중국 4대 진미 전문가로 한국 입맛에 맞춘 중식 요리로 유명하다.
여 이사는 “제대로 된 정통 중식 소스를 선보이고, 최고 식재료를 사용해 국내외 미식가로부터 한국 최고의 중식요리라는 점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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