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보그룹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시공한 동탄 하우스디 36단지 외벽에 입주민 감사 현수막이 걸렸다.
30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현수막에는 ‘튼튼하고 깔끔하게 잘 지어주신 대보건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입주 중인 872가구 규모의 이 단지에 입주민들이 자비로 현수막을 붙인 것이다.
예비입주자 대표는 “대보건설 임직원들이 자기 집을 짓는다는 생각으로 잘 지어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 현수막을 걸었다”며 “이 단지는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통해 시공사 아파트 브랜드인 하우스디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더욱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대보건설이 시공한 공공 아파트 7개단지 약 5000가구에 하우스디 브랜드가 적용됐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발주처인 LH가 선정하는 우수시공업체로 총 6회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에 대한 입주민들의 신뢰가 감사 현수막으로 이어졌다”며 “입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우스디(hausD)는 Diversity(다양성), Dignity(품격), Difference(차별성)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기존 주택 이미지를 탈피해서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이 삶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삶의 최종 목표 또는 종착점(Destination in Life)을 의미하는 대보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이다. 대보건설은 현재까지 약 4만2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을 완공했거나 시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