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회장 “회계 개혁, 비영리부문 확대 필요”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30일 오전 10시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회계업계 종사자와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회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작은 규모로 진행됐다. 한공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기념식에서는 회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회계유공자 159명에게 각각 산업훈장(이병찬 선일회계법인)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8개 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식 회장은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고 기업과의 상생실천을 통해 회계개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부감사법 개정이 회계개혁의 출발점이었다면 이러한 개혁노력이 비영리부문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병욱, 유동수, 박찬대 의원과 최준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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