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신한카드는 3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패널 온라인 간담회(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고객패널 간담회는 온라인 화상 회의와 오프라인 FGI(심층 집단 인터뷰)를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카드 고객패널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관계자, 신한카드 임직원 패널이 모두 참석해 평소 금융거래를 하면서 느낀 고객 불편사항과 금융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언택트 환경에서 더욱 증가하는 ‘전자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장애인·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디지털 금융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환경에서 최적의 고객 소통을 위해 기존 소비자자문단 외 2020명 규모의 ‘온라인 고객패널’을 신설해 온라인 설문조사 및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고객 의견 청취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전 연령층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고객패널에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을 최소 10% 이상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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