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개포동 아파트 등 압류재산 1295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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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개포동 아파트 등 압류재산 1295건 공매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10.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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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 달 2∼4일 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에서 압류재산 1295건, 총 2392억원 규모를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매 물건 중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220건이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아파트도 포함됐는데 토지 면적 63㎡, 아파트 면적 138㎡이며 캠코 감정가는 10억7000만원이다.

충남 천안 서북구 불당동에 있는 토지면적 69㎡, 아파트 면적 85㎡ 아파트도 감정가 6억4000만원부터 입찰을 시작한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려고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 물건 중 450건은 감정가의 70% 이하에서 입찰을 시작해 실수요자가 투자하기에 좋다는 게 캠코의 설명이다.

다만 입찰할 때는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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