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이번 역은 “오목천(수원여대)역입니다”라며, 최근 개통된 수인분당선 오목천(수원여대) 역으로 인해 캠퍼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며, 인제캠퍼스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오목천역이 수원여대 역과 함께 역명부기 표기함에 따라 캠퍼스 역명 명칭까지 갖게됐다. 이번 수인분당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권, 용인, 수지, 분당은 물론 인천, 안산지역까지 지하철을 통해 통학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리성이 대폭 향상되었고 도보 통학(도보15분)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강남, 송파, 잠실에서 수인분당선을 이용 통학할 경우 수서역 기준 60분대에 도착하며, 분당 성남 지역에서는 오리역 출발 기준으로 41분 소요된다. 또한 안산 한대앞역에서 오목천(수원여대) 역까지 14분, 인천 송도역 기준으로 54분 소요된다.
대학 측은 해란캠퍼스 재학생들의 오목천(수원여대)역 이용 증가와 편리성을 위해 역 앞에 스쿨버스 승강장을 설치했으며, 향후 오목천역 주변상권 활성화 기여와 지역의 교육이미지 상승효과를 위해 지역발전의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성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수원여자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50년을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평동주민센터와 김장봉사, 경로잔치 봉사활동, 장수사진 촬영, 이불세탁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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