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내달 2일 정당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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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내달 2일 정당계약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10.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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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대림산업은 내달 2일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여서 관심을 끈다.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 일대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 모두 60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뉴타운’은 257만㎡에 수용인구 3만9000여 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 예정이고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예정이다. 

단지와 무봉산이 인접해 있어 탁 트인 녹색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내 4100㎡ 규모로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앞에 풀향기숲 공원과 남양 푸른 건강뜰 체육공원 등의 공세권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부 평면엔 혁신평면 ‘C2 하우스’를 적용, 수요자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C2 하우스’는 소비자들의 생활방식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림산업이 개발한 주거공간 플랫폼이다.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실내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 분사 시설이 설치된다.

주말이나 여가 생활에 특화된 지역 최초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 힐링텃밭, 그린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스포츠 센터와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이 갖춰진 에듀센터 등이 도입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실내놀이터가 있는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된다.

단지에서 반월공단, 시화공단은 물론 삼성 반도체 공장이 있는 평택도 출퇴근할 수 있다. 송산마도 IC를 통해 평택-시흥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인접한 77번 국도를 통해 안산으로 이동이 쉽다. 

이 단지는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어서 민간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전체 공급물량의 80% 가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전세거주자들에게 유리하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2232-4번지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주택전시관도 운영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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