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신전산센터’ 성공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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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신전산센터’ 성공적 오픈
  • 황인욱 기자
  • 승인 2020.10.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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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예탁결제원
신(新)전산센터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사진=한국예탁결제원

[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일산센터에서 ‘신(新)전산센터’의 오픈과 성공적 가동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전산센터 구축사업은 전체 전산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 11월부터 16개월의 사업기간과 443억원의 비용을 투입하여, 전산 자원 교체 및 재해복구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예탁원은 주전산센터(일산센터), 재해복구센터(서울사옥), 데이터센터(부산본사) 총 3개 전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탁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으로 2011년에 도입한 노후화 전산장비를 전면 교체하여 시스템 장애 위험성을 줄이고 재해복구 목표시간을 3시간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하였다. 또한 전산센터 간 이격거리를 기존 18km(일산-여의도)에서 343km(일산-부산)으로 확장하여 국·내외 전산센터 안전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등 안정성 강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전산센터의 서버를 삼중화하고, 저장장치를 이중화하여 보안성을 높이고, 초당 트랜잭션(TPS) 처리 수 측면에서 2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통해 업무처리 역량을 극대화하였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오픈기념식에서 “안정성·신속성·보안효율성이 향상된 신전산센터는 자본시장 혁신플랫폼의 존재 이유와도 같다”며 “향후 IT 부문의 지속적인 역량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금융투자 인프라를 제공하고, 자본시장의 안정성과 투자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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