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23% 감소…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다음달 중견주택업체가 전국에서 1만13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5개사가 19개 사업장에서 총 1만1361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1만4699가구) 대비 3338가구(23%) 감소한 수치다. 전년(6110가구) 동기 대비로는 5251가구(86%) 증가했다.
수도권이 1669가구를 분양해 전월 대비 7945가구(83%)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520가구(48%) 줄어들었다. 기타지역은 9692가구로 전월 대비 4507가구(91%) 늘어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81가구(2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충남(4712가구), 경기(1669가구), 대구(1287가구), 전북(850가구), 대전(998가구), 경남(629가구), 광주(543가구), 울산(481가구), 전남(192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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