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월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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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월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10.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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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대응 사전 준비상황 점검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가을철 산불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건조한 기후와 함께 온화한 날씨로 등산인구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실내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야외활동이 증가될 우려가 있으므로, 산불대응 사전 준비상황 점검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방지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산불조심기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각 군·구에서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및 무인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하여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아울러, 산불감시원을 전진배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각 군·구에서는 산불 전문 진화대를 운영하여 산불발생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본부에서 개발하여 보급중인 “119신고서비스 앱”을 적극 활용하여 산악사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산불신고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산불홍보물 제작시 앱 설치방법 등을 삽입하고 교육청 등 관련기관에 홍보를 협조 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신속한 산불신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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