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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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 김창성 기자
  • 승인 2013.05.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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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슈퍼컴퓨터·공학SW 무료 제공

[매일일보 김창성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이 국가 초고성능 컴퓨터(슈퍼컴퓨터)를 활용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 2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국가 슈퍼컴퓨터와 공학 소프트웨어(SW)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술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

기술 해석이 완료된 과제에 대해서는 가시화 및 3D 프린팅 전문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모형제작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SW 활용 교육 등을 제공해 자체 슈퍼컴퓨터 활용 역량도 키워주기로 했다.

현재 국가 슈퍼컴퓨터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기상청이 각각 1대, 2대 보유하고 있다.

미래부에 따르면 슈퍼컴퓨터로 빠르고 정밀하게 시뮬레이션을 하면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올해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중소기업청과 협의해 국내 중소기업이 국가슈퍼컴퓨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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