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꽃화단 조성, 미러시트·비상벨·CCTV 설치 등 추진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부면 마전9리 중부대 인근 원룸밀집지역(약 2만5000㎡)에 안심보행길을 조성한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주민이 모여 자연감시가 가능한 쉼터 조성 ▲골목 꽃화단 조성 및 담벼락 도색, 접근통제 가림막 설치 ▲미러시트·비상벨·CCTV 등 안전시설물 설치 등이 추진된다.
금산군은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도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한적한 골목길에 범죄예방디자인 환경설계를 적용해 범죄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정주여건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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