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덕산 GS·이우코퍼레이션(주) 등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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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덕산 GS·이우코퍼레이션(주) 등과 투자협약 체결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10.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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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왼쪽부터 이우정 이우코퍼레이션(주) 대표, 김동일 보령시장, 박문수 ㈜덕산GS 대표
사진설명: 왼쪽부터 이우정 이우코퍼레이션(주) 대표, 김동일 보령시장, 박문수 ㈜덕산GS 대표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28일 김동일 시장과 박문수 (주)덕산 GS 대표, 이우정 이우코퍼레이션(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중소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용수·하수 및 폐수처리와 같은 부대시설의 원활한 공급과 인·허가 및 공장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해당 기업들은 공장의 조속한 설립과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산 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될 (주)덕산 GS는 프리캐스트 콘트리트(이하 PC) 등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11만7842㎡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24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덕산 GS는 2003년 덕산 콘크리트를 시작으로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시공하고 있으며, 토목·건축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용 PC 특허 4건과 토목용 PC 특허 16건 등 선진화된 생산설비 및 연구개발로 PC 산업 성장에 선도적인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어 청소 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될 이우코퍼레이션(주)는 구조 목재, 목 건축 자재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3350㎡에 오는 2022년까지 14억 원을 투자해 수도권에서 공장을 신설해 이전하게 된다.

이들 기업이 공장 이전을 마무리하게 되면 (주)덕산 GS는 250명, 이우코퍼레이션(주)는 20명의 인원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기업 운영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보령에 투자와 그에 상응할 고용 창출의 기회를 준 기업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공장이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지원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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