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화재피해가구 '119 희망의 집' 입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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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화재피해가구 '119 희망의 집' 입주식 개최
  • 문철주 기자
  • 승인 2020.10.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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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제공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합천군과 합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3시 합천군 쌍책면 하신리에서 문준희 군수, 김윤철 도의원, 정봉훈 군의회부의장, 이중기 합천소방서장, 김임종 경제건설국장, 박상현 쌍책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 희망의 집' 입주식을 가졌다.

119 희망의 집은 주택화재로 주거지가 소실돼 삶의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집을 지어주는 사업으로 합천군과 합천소방서에서 2008년부터 시작, 올해로 9번째다. 도내 연간 4세대만 지원되는데 합천군과 합천소방서의 추진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이번 대상은 쌍책면 하신리 주택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돼 새로운 주거공간 마련이 절실한 세대로 합천군, 합천소방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뿌리건축사사무소, 한농건설 등 관내 유관기관·업체들이 함께 추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희망찬 합천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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