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30일부터 2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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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30일부터 2주간 진행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10.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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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전시 일자리 종합박람회 전경. 사진=대전시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리던 일자리 종합박람회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개최로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틀간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렸던 일자리 종합박람회는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전환돼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현장 전시관을 열지 않는 대신 쌍방향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구직자들과 기업 담당자간의 화상면접을 온라인 공간에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온라인 채용 면접은 물론 지역인재 의무채용 홍보, 좋은 일터 및 4차 산업 기업 온라인 홍보, 온라인 취업 컨설팅, 동영상 취업 특강 등이 진행된다.

올해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의 목표는 구인기업 100개 업체, 온라인면접 500명, 취업 100명이다.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생산·제조, 교육, 의료, 판매·유통, 서비스업 기업들이 참여한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 일자리박람회가 처음 온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구인·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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