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청양군은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소생 할 수 있는 ‘4분의 기적’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AED)사용방법을 숙달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민원실 직원들이 민원응대 시 직면할 수 있는 심 정지 및 응급환자 발생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실습훈련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양소방서 현장대응 단 방남조 강사를 통해 응급상황 속에서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첫 4분 동안 취해야 하는 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히면서 생명존중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임장빈 민원봉사실장은 “인명구조 교육은 민원인들이 예기치 않은 위험에 처했을 때 직원들로 하여금 지체 없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한다”면서 “정기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군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청양=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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