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림스타트 취약가정 찾아가는 심리상담지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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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드림스타트 취약가정 찾아가는 심리상담지원서비스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0.10.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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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가족이 화목을 되찾고 코로나19 극복의 계기되길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구성원 간 갈등도 심화되는 실정이다.

안양시가 드림스타트 맞춤형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긍정적 관계 증진을 도모할‘찾아가는 마음방역 심리상담지원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아동을 키우는 가정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심한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25명이 대상이다.

이달 5일부터 시작된 심리상담서비스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주 1회 실시된다.

시가 확보한 3인의 전문상담사는 △심리상태 진단 △어린 시절 부모님께 들었던 말 △자녀 발달단계별 부모역할 △자녀와 갈등상황 통해 나와 자녀의 모습 살피기 △나의 선글라스 벗기 △자녀와의 대화 실타래 △가정 내 코로나블루 극복 등을 내용으로 가정을 방문해 1인당 총 10회 상담서비스를 벌인다.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홈트레이닝도 함께 실시한다. 가정에서도 가벼운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구성원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가족 간 갈등이 늘고 있다"며, "심리지원서비스가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온 가족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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