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위 유지… 10위 내 한국 선수 5명 포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KLPGA 투어에서 첫 승을 올린 이소미가 세계 랭킹 42위에 자리했다.
2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이소미는 지난주 57위에서 15계단 순위가 오른 42위가 됐다. 이소미는 지난 25일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프로 첫 우승을 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7월 말부터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어 김세영이 2위, 박인비 5위, 박성현 8위, 김효주가 10위를 기록하며 등 10위 안에 한국 선수 5명이 포진했다.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서는 임희정이 1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6일 미국 조지아주 그린즈버러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앨리 맥도널드는 62위에서 44위로 18계단 상승했다.
한편 PGA 투어 조조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패트릭 캔틀레이는 기존 14위에서 5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더스틴 존슨은 8월 말부터 약 2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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