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린산단, 연대와 협력을 통해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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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린산단, 연대와 협력을 통해 본격 추진
  • 조성준 기자
  • 승인 2020.10.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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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시화 공동선언과 컨퍼런스 개최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오후 2시 반월산단 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관계기관과 함께 『스마트그린산단 연대협력 선언식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7일 창원국가산단에서 대통령 주재로 발표한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산단에 디지털‧그린뉴딜을 융합, 첨단‧신산업이 육성되는 친환경 제조공간으로 탈바꿈, 2025년까지 확대(7개→15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스마트그린산단 10대 핵심사업 참여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을 위한 연대협력 공동선언서에 서명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

10대 주요사업은 혁신데이터센터,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 고급인재 육성, 스마트 편의시설 구축, 통합관제센터, 물류자원 공유플랫폼, 스마트제조혁신기반구축(소부장실증화지원),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에너지자급 인프라 구축 등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참여기관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그린산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성윤모 장관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은 개별기업의 디지털·그린화를 넘어 기업간, 산단간 네트워크를 위한 연대와 협력이 필수임을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이 포스트코로나시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의 성공사례로서 우리 경제의 한단계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참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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