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군단장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방문
상태바
육군 제8군단장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방문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10.27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안 대형 산불 적극 대응을 위해 官·軍 협력체계 구축 필요
26일, 육군 제8군단장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방문(사진제공=강원도)
26일, 육군 제8군단장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방문(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김동기)는 10.26.(월) 육군 제8군단장(중장 강창구)이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하여 동해안 지역의 재난성 대형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8군단이 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협력하여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는 2020년 가을철 산불방지 추진대책을 설명하였으며, 주불진화 후 잔불정리 시 軍 TOD장비(열상감시장비) 지원 및 군사보안에 저촉되지 않는 한 산불예방과 관련된 시설(지역) 공유 등 軍의 적극적인 지원·협조를 요청했다.

제8군단에서는 산불발생 시 군단상황실에서 산불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軍 자산(헬기, 병력 등)을 산불진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고,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軍 산불연락관 파견 등 대형 산불 대응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軍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성과에 따라 제8군단 예하부대(3개 연대)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운영을 위한 추가 장비 지원과 탄약고·유류고 등 군의 산불취약시설에 대한 산불소화시설 또는 소방시설 설치지원을 요청했다.

김동기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제8군단과 적극 협력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및 군사시설물을 보호하는 등 軍과 함께 대형 산불 없는 안전한 동해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